관상톡 칼럼

[기혜경의 관상 톡] 48. 인재 등용 시 필요한 관상

취원 기혜경 2018. 4. 9. 12:32

[관상 톡] 신입사원, 둥근 얼굴에 낮은 코를 뽑아라?

[기혜경의 관상 톡] 48. 인재 등용 시 필요한 관상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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입력 2017-10-20 00:00 수정 2017-10-20 00:00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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확성기556
게티 이미지 뱅크
요즘처럼 경기가 회복될 기미가 보이지 않고 있는 시기에는 모두가 어려운 때 이지만 사업체를 운영하고 있는 모든 경영자 입장에서는 더욱 힘들 수밖에 없는 현실이다. 종종 사업하시는 분들의 상담을 할 경우에 여러 가지 내용에 대하여 문의를 한다. 예를 들어서 신규 사업 관련이나 이동문제, 거래처에 대한 문제, 입찰 관련한 금액에 관한 사항 등 여러 가지 내용들을 문의하러 방문하기도 하지만, 공통적으로 직원 채용에 관련한 문의가 많은 편이다.

고용자로써 어떤 고용인을 채용하는 것이 적합한지? 그리고 어떤 사람을 어떤 업무에 배치하는 것이 적합할지 등 적재적소에 인재를 등용하는 문제로 고민하는 분들이 많다. 아마도 그 이유는 사업하는 사람은 각 분야에 맞는 직원을 배치시키므로 해서 지속적으로 업무의 효율성을 높여서 이윤의 극대화를 목표로 움직이는 입장이기 때문일 것이다. 만약 비용을 들여서 열심히 교육시켜 업무를 할 수 있게 해 놓았는데 직원이 퇴사를 하거나 이직을 한다면 그 또한 여러 가지로 손실이기 때문이다.

그리고 직장을 자꾸 옮겨 다니는 사람들을 보면 그 업무가 적성에 맞지 않다고 생각하기 때문일 것이다. 만약에 소극적이고 소심한 성격인 사람을 영업직과 같은 많은 사람을 만나는 업무를 시킨다면, 아마도 그 일을 하는 직원 입장에서 볼 때 자신의 성격과 맞지 않다고 생각될 것이니, 업무의 효율성 부분에서도 마이너스 효과를 낼 것이기 때문이다. 반대로 매우 활동적인 성향의 사람을 사무실 책상에 앉아서 하는 업무에 배치시킨다면 이 또한 적절치 못한 인재 활용 방안이라고 할 수 있겠다.

그렇다면 우선 영업직에 맞는 사람은 관상적으로 어떻게 생긴 사람이 적합한지에 대하여 알아보기로 하자. 영업이라는 것은 물건 하나를 판매하기 위해서라면 순간의 자존심도 감출 수 있는 사람이어야 할 것이다. 얼굴 관상에서 자존심을 나타내는 부위는 중앙에 있는 코 이다. 우선 코의 형상이 높은지, 또는 낮은 코 인지에 따라서 그 사람이 남에게 자존심을 내세우는 사람인지, 그렇지 않은 사람인지를 판별하게 된다.

코가 높은 사람은 도전적인 성향으로 명예를 중시하기 때문에 자존심이 강하다고 볼 수 있다. 그 반면에 공격적인 성향도 많다고 할 수 있다. 그래서 정복자들 중에 대체로 코가 높은 사람들이 많은 편이다. 이런 유형의 사람은 미개척 분야에 투입을 시키면 적극적으로 경쟁하고 돌파해 나가려는 도전심이 강한 성향이라고 할 수 있다. 그러나 자신의 자존심을 내려놓고 고객의 비위를 맞춰가면서 응대하기에는 적합하지 않다고 생각된다. 이런 관상 유형에게 그런 일을 시킨다면 아마도 스트레스로 인하여 매일 위장 질환으로 고생하게 될 수도 있다. 또한 콧대가 높은 사람은 다소 경계심이 강하기 때문에 처음 보는 사람이 선뜻 다가가기 어려워 보이는 인상이기 때문이다.

반대로 코가 다소 낮은 듯 한 사람은 남에게 자신의 존재를 낮출 줄 아는 사람으로 온순하고 침착하며 순간적인 화도 삼킬 줄 아는 인내심을 겸비한 사람이다. 또한 물질적인 부분에 대한 욕구가 강한 사람으로 여러 사람들과 경쟁을 시키면 이기고자 하는 경쟁심이 강하게 발동할 수도 있다. 얼굴도 둥글면서 낮은 코의 형상을 한 사람은 아마도 친절사원으로 선발되거나, 판매 왕으로도 등극할 수 있는 저력이 있는 사람이라고 할 수 있겠다. 단, 관골이 옆으로 돌출 되었거나 코가 너무 함몰된 듯이 낮다면 제외이다.

그리고 건강한 체력의 사람을 채용해야 업무가 차질 없이 이루어 질 수 있다. 콧대가 넓은 사람이 스테미너가 넘치는 활력 있는 사람이며, 반대로 콧대가 너무 좁은 사람은 예민하고 까다로운 성향으로 건강도 허약할 수 있기 때문에 이런 유형의 사람은 외근 직 보다는 내근 직에 적합하다고 볼 수 있다.

정리하자면 사람마다 제각기 타고난 성향이 있기 때문에 그 사람의 성향에 맞는 일자리가 주어진다면 적성에 맞으니 한 직장에 오래 근무하게 될 것이고, 그 결과 고용자 입장에서도 업무가 효율적으로 잘 이루어지게 될 것이다. 돌아가는 톱니바퀴도 튀어나온 부분과 오목하게 들어간 부분이 맞물려져야 잘 돌아가게 되는 것과 같이 각각의 적성과 성향에 맞는 적절한 업무 배치가 기업의 성장에 큰 원동력이 될 것이다.

"인내란 크고 거창한 것이 아니다. 그것은 계속 희망을 버리지 않는 것이다." -바우베날구스-

기혜경 취원(萃苑)관상학연구소 소장

기혜경-최종-프로필
기혜경 취원관상학연구소 소장은 한국동양운명철학인협회 중앙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. 13년째 일반인을 대상으로 관상학 강의를 하며 관상학에 대한 바른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. 롯데백화점 MBC문화센터 강사, 롯데마트, 홈플러스문화센터 강사, 농어촌공사 외 다수의 기업체 특강강사로 활동하고 있다.

상담예약 및 문의 전화 010-4312-6229